오늘은 아빠가 중앙대학병원 외래진료를 보는 날이에요. 함께 가기 위해 저는 어제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갔다가 오늘 아침 일찍 아빠와 함께 서울로 다시 올라왔답니다.
이번주 장마였어도 지방에서는 비가 별로 안 왔었는데, 오늘 서울에서 물폭탄 비구경 제대로 하고 가네요. 이렇게 비가 많이 올 줄이야ㅠ 병원 앞에서 이렇게 택시 잡기 어려운 적은 처음이었네요.
아빠와 몇 달에 한 번 간격으로 중앙대학병원에 외래 진료를 보러 가는데요. 그때마다 꼭 점심을 먹고 오는 식당이 있습니다.
아빠와 함께 식사를 할 땐 아빠 입맛에 맞춰서 자동 치팅데이에요~ 바로 중앙대학교병원 지하 1층에 있는 큰솥설렁탕이란 식당이에요. 지하 1층에는 편의점을 포함해서 다양한 식당과 카페 등이 모여 있는데요.
다른 여러 식당들도 있지만 저랑 아빠는 항상 이 곳에서 한끼를 해결하곤 해요. 큰솥설렁탕은 가게 이름처럼 정말 큰 솥이 2개가 있어요.
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따로 공간을 마련해서 펄펄 끓는 큰 솥을 직접 보여줘...